[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266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가 우리나라 한우를 극찬했다.
유튜버 'LivingBobby'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LIVING on WORLD'S BEST STEAKS for 24 HOURS"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바비는 제목 그대로 전 세계에 있는 소고기들을 직접 먹어본 후 순위를 선정했다.
이를 위해 바비는 고든 램지, 솔트배 등등 전 세계에 이름이 난 유명 고깃집들을 직접 방문했다.
먼저 고든 램지 식당을 방문한 바비는 맛과 가격이라는 항목에서 각각 9점과 7점을 줬다.
소금 퍼포먼스로 유명한 솔트배의 식당에서는 맛 6점, 가격 6점, 엔터테인먼트 1점 도합 13점을 선택했다.
다음 타자는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얻은 일본의 와규였다. 와규는 명성에 걸맞게 맛 9점, 가격 8점을 받으며 1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만점에 가까운 점수가 나왔지만 한우의 반격은 만만치 않았다.
마장동을 방문한 바비는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 시스템과 수많은 반찬들의 등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주인공인 고기를 한 입 먹은 바비는 쏟아지는 육즙과 풍부한 맛에 감동을 받은 듯 울상을 지으며 "한국 비행기에서 내리면 당장 여기로 뛰어와서 이걸 먹어라"라고 극찬을 남겼다.
이어진 평가에서 바비는 맛에 만점인 10점, 가격에 8점을 주며 한우를 1등에 선정했다.
그 후로도 여러 고기들이 등장했지만 누구도 한우의 자리를 빼앗을 수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