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넷플릭스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그레이 맨'이 뜨거운 인기를 자랑 중이다.
지난 22일 공개된 '그레이 맨'은 동영상 스트리밍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전 세계 넷플릭스 영화 부문에서 바로 1위를 차지했다.
'그레이 맨'은 현재 이틀 연속 1위를 달리는 중이다.
또한 콘텐츠 순위가 집계되는 국가 중 나이지리아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레이 맨'에서는 그림자처럼 활동하던 CIA 요원이 조직의 어두운 비밀을 발견하고, 이런 그를 소시오패스 기질의 전직 요원이 쫓으며 추격전이 펼쳐진다.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고슬링과 크리스 에반스가 두 주인공을 맡아 큰 화제다.
연출은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을 만든 루소 형제가 맡았다.
'그레이 맨'에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중 가장 많은 약 2억 달러(한화 약 2,626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루소 형제는 "석조 벤치에 수갑으로 묶인 채 총격전을 벌이는 체코 프라하 공원 장면에만 4천만 달러(한화 약 525억 원)를 썼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영화를 본 누리꾼은 "액션 신에서 육체적 쾌감이 돋보인다", "역시 루소 형제는 액션에 진심이다", "스펙터클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엄청난 투자로 만들어진 시원한 액션 신들이 있는 '그레이 맨'에 이같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