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과거 학교 앞 문방구·분식집 등에서 팔던 '피카츄돈까스'를 기억한다면 해당 제품의 출시가 반가울 수 있겠다.

25일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포켓몬코리아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피카츄돈까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어런 시절 학교 앞에서 사 먹었던 돈까스의 경우 피카츄의 꼬리 부분이 없었지만 하림의 제품은 정식 라이선스를 맺은 만큼 온전한 피카츄의 모습을 갖췄다.

피카츄돈까스는 국내산 돼지고기와 닭고기로 만들어지는 만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200˚C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약 13분 정도 익히거나 프라이팬에 앞뒤로 번갈아 가면서 약 6분 굽기만 하면 맛있는 돈까스가 완성된다.

피카츄 돈까스 / 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

또 해당 제품을 통해 아르세우스,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 등 전설·환상의 포켓몬 4종과 꼬부기, 잠만보 등 인기 포켓몬을 포함해 총 50종의 홀로그램 스티커가 랜덤으로 1장씩 들어있어 어떤 스티커가 나올지 고대하게 한다.

하림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인기 포켓몬이 그려진 귀여운 디자인의 패키지에 포켓몬스터 제품들을 담은 선물세트를 쿠팡에서 단독 판매한다.

선물세트는 피카츄돈까스 2봉과 포켓몬 치즈핫도그, 치즈너겟이 각 1봉씩 총 4봉으로 구성되었으며 가격은 37,900원이다.

하림 관계자는 "모양도 질도 훨씬 진화한 하림 피카츄돈까스로 추억을 떠올리고 포켓몬 스티커 모으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