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돌싱글즈3' 이소라가 딸 셋을 두고 있다고 밝히며 눈물을 쏟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xENA '돌싱글즈3' 5회에서는 여성 출연자 4인의 정보공개 시간이 펼쳐져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비밀 도장 데이트를 마친 4명의 돌싱녀들은 입주 넷째 날만에 남자 출연진들 앞에서 서로의 정보를 공개했다.
그 중 마지막으로 이소라가 34살의 요가 강사라고 직업을 밝히며 "아이가 셋이 있다"고 고백했다.
현재 세 딸이 14세, 11세, 9세라는 이소라는 "아이들과 어쩌다 한 번씩 연락은 하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급기야 이소라는 "사춘기가 와서 엄마 손이 많이 필요한데, 옆에 있어 주지 못해 미안하다"면서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특히 첫 딸이 2차성징으로 초경했을 때, 집이 아닌 가게 매장 화장실에서 도울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소라의 세 딸에 대한 진심 어린 이야기에 출연진들도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