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있는 20~30대 가운데 무려 48%가 '연애 중에 바람피운 적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끈다.
20일 채팅 전문어플 달톡은 20~30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연애 중 다른 이성과 바람을 피워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8%가 '바람피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성별로 보면 바람피운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여성(55%) 비율이 남성(45%)보다 10% 가량 더 높았다.
또한 바람피운 횟수의 경우 '1번만'은 남성이 19%, 여성이 31%를 차지해 큰 격차를 나타낸 반면, '2번 이상'은 남성 26%, 여성 24%로 비슷했으며 '4번 이상'은 남성이 13%, 여성이 10%로 나타나 바람피우는 빈도수에 있어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