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19년 전 세상을 떠나 전 세계에 충격을 안긴 세계적인 홍콩 스타 장국영.
최근 중국의 한 시장에서는 많은 이들이 그리워하는 얼굴을 꼭 닮은 남성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스티유 포스트(Bastille Post)는 배우 장국영을 닮아 중국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남성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인 여성 A씨는 얼마 전 윈난성 시솽반나 다이족 자치주의 야시장에서 한 남성과 부딪혔다.
부딪힌 남성에게 사과하려고 고개를 들어 그의 얼굴을 확인한 순간 A씨는 그 자리에 얼어붙을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좋아했던 배우 장국영을 쏙 빼닮았기 때문이다.
장국영을 닮은 남성 B씨는 야시장에서 바비큐 노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놀란 A씨는 B씨의 모습을 촬영해 동영상 플랫폼 더우인에 올렸고 이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B씨는 야시장의 스타가 됐다.
바비큐 노점의 매출도 급상승했다는 후문이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장국영이 환생한 줄", "저렇게 생긴 미남이 또 있었다니", "저 야시장 대체 어디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