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우영우'에 과몰입한 시청자들에 '악플 테러' 받고 있는 권민우 인스타 상황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권민우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주종혁이 밉상 캐릭터로 인해 시청자의 분노글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주종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청을 독려하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주종혁은 촬영장에서 찍은 흑백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주종혁이 우영우(박은빈 분)가 부정 취업이라며 그를 고발하는 모습이 나왔다.



인사이트Instagram 'joojong_'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주종혁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연기 너무 잘해서 우영우 보는데 너무 열받아요", "권모술수 권민우 빌런이었어. 미워요", "블라인드에 글 쓰기만 해보라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캐릭터에 과몰입해 악플을 보내는 누리꾼도 있었다.


주종혁이 올린 해당 게시물은 좋아요 12,389개를 얻고 있으며 600여 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다만 밉상 캐릭터를 연기하는 주종혁을 둘러싼 뜨거운 반응에 한 누리꾼은 "다들 과몰입 금지합시다"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11.7%, 수도권 13.0%, 분당 최고 13.9%를 기록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타깃 2049 시청률에서도 자체 최고인 5.6%를 나타내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