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영화 '대호' 패러디 포스터에 등장한 이대호 (사진)

via NEW / Facebook

 

'프리미어12' 한일전 대역전극의 주역 야구 선수 이대호가 영화 '대호' 포스터에 깜짝 등장했다. 

 

20일 영화 배급사 NEW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지리산에 '대호'가 있다면 도쿄돔엔 '이대호'가 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최민식 주연의 영화 '대호'와 이를 패러디한 '대호' 포스터 4종으로 영화의 제목과 이대호의 이름이 같다는 점을 활용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최민식의 '총을 들어 지키고 싶은 것이 있었다'는 대사는 이대호의 '배트를 들어 치고 싶은 것이 있었다'로 절묘하게 바뀌었으며, 포스터 속 이대호는 환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배급사 NEW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짜릿한 9회 대역전승"이라며 "역시 어느 리그가 됐건 4번 타자는 건드리는 게 아니여"라는 글로 일본을 제치고 '프리미어12' 결승전에 진출한 야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한편, '프리미어12'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 야구 대표팀은 오는 21일 저녁 7시 미국과 멕시코의 4강전 승리팀과 대결을 펼치며 영화 '대호'는 다음달 16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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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짜릿한 9회 대역전승!! 지리산에 <대호>가 있다면도쿄돔엔 이대호가 있다!역시 어느 리그가 됐건 4번타자는 건드리는 게 아니여 #대호 #한일전 #이대로_우승까지

Posted by NEW on 2015년 11월 19일 목요일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