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대변 오래 참으면 죽을 수도 있다" (연구)

via (좌) Gettyimagebank, (우) Mirror

 

낯선 화장실에서도 거리낌 없이 배변 활동을 활발히 해야만 하는 이유들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대변을 오래 참을 경우 신체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집이 아닌 낯선 환경에서는 대변 보는 것이 어렵게 느껴져 종종 참곤 한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장시간 동안 대변을 참을 경우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반복적으로 대변을 참는 사람들의 경우 장 근육이 약화되고 이어 만성 변비가 유발된다.

 

또한 자꾸 참는 변의 양들이 늘어나면 장 또한 함께 늘어나, 장꼬임 증상 또는 구불결장염 등의 질병이 생길 수 있다.

 

배변 활동을 활발히 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섬유소가 풍부한 야채나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두 달 동안 화장실 못 가 ‘변비’로 숨진 16세 소녀 ‘배변공포증’을 앓던 영국의 한 10대 소녀가 8주간 배변을 참다 극심한 변비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독한 '변비'에서 탈출하는 꿀팁 7가지 변비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해 변비 탈출 비법 7가지를 모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