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Paramount Pictures / YouTube
영화 '쥬랜더2'에 특별 출연하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충격적인(?)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벤 스틸러와 오웬 윌슨이 전편에 이어 다시 뭉친 '쥬랜더2'의 공식 트레일러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패션업계로 복귀하려는 쥬랜더(벤 스틸러)와 헨젤(오웬 윌슨)의 좌충우돌, 그리고 영화를 위해 뭉친 베네딕트 컴버배치, 저스틴 비버 등 호화 카메오 군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손에는 검은색 매니큐어를 바르고 눈썹은 밀어버린 채 긴 생머리 가발을 쓴 슈퍼모델 '올'로 파격 등장해 눈길을 끈다.
그는 "남자 모델이야, 여자 모델이야?"라고 묻는 쥬랜더의 질문에 "올은 전부(All is all)"라고 대답하며 입을 손으로 가리고 새침하게 웃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저스틴 비버 역으로 출연하는 저스틴 비버는 총을 맞아 죽어가는 와중에서도 셀카를 남기는 모습을 연기해 '쥬랜더2'가 보여줄 코믹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벤 스틸러가 주연과 함께 감독을 맡은 '쥬랜더2'는 오는 2월 12월 북미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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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