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하이트진로가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소방공무원이 함께하는 '2022 전국 소방공무원 비대면 체력증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비대면 체력증진대회는 지난 4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2만 3천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운동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이벤트'와 가족과 함께 운동하는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가정의달 이벤트'도 진행해, 당직과 교대근무로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던 소방공무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걷기, 러닝, 등산, 가족 걷기 부문 1~3위는 소방공무원들이 차지했으며 소방청장상과 하이트진로 사장상,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별도로 점수를 집계, 순위를 선정해 직원들에게 상품을 전달한다.
GPS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경기를 하듯 일상에서 운동을 하는 비대면 체력증진대회에 대한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소방공무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대회를 이어갈 전망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이번 체력증진대회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관, 가족들의 일상은 물론 하이트진로 임직원의 일상에 활력이 됐기를 바란다"며 "하이트진로는 소방공무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감사의 간식차, 국민안전캠페인, 유자녀 장학금 및 위로금 지원 등 소방공무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