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우영우(박은빈 분), 동그라미(주현영 분)의 인사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배우 주현영이 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최근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측은 배우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이 드라마 속 장면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흥미진진한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극 중 우영우, 동그라미가 독특하게 인사를 나누는 장면에 대한 세 사람의 코멘터리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재밌는 동작과 함께 동그라미가 "우 to the 영 to the 우"라고 하면 우영우가 "동 to the 그 to the 라미"라고 하면서 만남에 대한 반가움을 표현하는 장면이다.
강태오가 "리듬까지 짠 거 아니냐"라고 묻자 박은빈은 "맞다"라고 답했다.
주현영과의 합이 어땠냐는 질문에 박은빈은 그녀가 흥미로운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은빈은 "(인사법이) 원래는 '우영우영우', '동동그라미'였는데 (주현영이) '우 to the 영 to the 우', '동 to the 그 to the 라미' 아이디어를 낸 거다"라고 전했다.
박은빈은 이어 "실제로 동그라미가 우영우한테 가르쳐줬을 거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한번 해보라고 했더니 지금의 인사가 탄생했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은 "역시 주현영 대박이다", "우영우, 동그라미 인사하는 거 너무 귀엽다", "중독성 넘치는 인사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ENA 채널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