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출산을 앞둔 홍현희가 사랑스러운 배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제주도로 태교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 부부는 만삭 화보를 찍기 위해 해변으로 향했다. 홍현희는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는 것보다 자연에서 찍는 게 오히려 트렌드가 될 수 있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되자 홍현희는 편한 옷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이후 그는 배가 드러나는 옷으로 갈아입고 방송에서 최초로 만삭의 배를 공개했다.
모래사장에 누운 홍현희는 "나 배 동그랗고 예쁘게 나오지 않았니?"라며 자랑했다.
홍현희는 "배가 하나도 트지 않았다는 거"라며 다시 한번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를 본 패널들은 정말 그렇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영자가 "관리 누가 한 거냐"라고 묻자 홍현희는 예전부터 배가 나와 있어서 틀 일이 없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영자는 "만삭 준비를 했던 거예요?"라고 유쾌하게 물었고, 양세형은 홍현희가 임신을 할 훈련이 예전부터 돼 있었다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꽃피웠다.
이날 제이쓴은 홍현희에게 만삭 화보를 직접 찍어주며 충만한 애정을 뽐냈다.
홍현희는 '똥별이'라는 태명을 가진 2세가 세상에 나온다면 그때도 화보를 찍고 싶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 지난 2018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올해 초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홍현희는 오는 8월 아들을 출산할 예정이며, 현재 잠시 휴식기를 갖고 출산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 관련 영상은 3분 56초부터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