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넷마블 '그랜드체이스'11년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액션 대전 게임 '그랜드체이스'가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
19일 넷마블 '그랜드체이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12월 31(목) 서비스 종료 안내"를 알렸다.
그랜드체이스는 "안녕하세요, 유저 여러분. 긴 고민 끝에 11년간의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됐습니다.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깊은 양해를 구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마지막까지 많은 아쉬움을 남긴 채 이별을 전하게 됐다"며 "비록 서비스는 종료되지만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들은 항상 가슴속에 담아두겠다"고 전했다.
앞서 그랜드체이스는 디테일한 판타지 배경과 세계관, 귀여운 캐릭터들로 꾸준한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서비스 종료가 될 것이란 루머가 떠돈 바 있다.
한편, 그랜드체이스 환불 신청은 오는 12월 3일까지 진행되며 상점 아이템 판매 종료일 기분으로 1년간 캐시 아이템 구매 이력이 있는 유저가 이에 해당한다.
via 넷마블 '그랜드체이스'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