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미방송분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Twitter Korea 트위터 대한민국' SNS 계정에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에 나오지 않았던 장면이 올라와 팬들의 환호를 불렀다.
공개된 영상에는 우영우(박은빈 분)가 변호사 사무실을 정리하던 중 이준호(강태오 분)에게 받은 상자를 발견해 열어보는 모습이 담겼다.
우영우는 상자 안에 든 정체 모를 물건을 만져보며 신기해했다. 우영우가 물건을 작동시키자 푸른 불빛이 뿜어져 나오며 천장에는 물결 모양이 그려졌다.
마치 푸른 바다가 연상되는 빛을 본 우영우는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물속에 있는 듯한 기분을 만끽했다.
우영우를 행복하게 만든 해당 물건은 이준호가 고래를 좋아하는 우영우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었다.
지난 4회에서 이준호는 우영우를 위해 구입한 선물을 책상 위에 올려뒀고, 이후 우영우가 선물을 확인했는지 물었다.
이준호의 기대와 달리 우영우는 "이준호 씨가 준 건 줄 모르고 쓰레기통에 버렸다"라고 답해 이준호를 씁쓸하게 했다.
시청자들 역시 우영우가 이준호의 정성 가득한 선물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크게 아쉬워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5회 미방송분에는 우영우가 이준호의 선물을 버리지 않고 확인했다는 사실이 담겨 있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누리꾼은 "이게 왜 미방송분이냐", "이야기 더 풀어줬으면 좋겠다", "우영우가 선물 확인해서 다행이다"라며 뜨겁게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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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witter Korea 트위터 대한민국 (@TwitterKorea) July 14,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