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식물을 사랑하지만 돌보는 것은 아직도 어렵고 긴가민가한 수많은 식물집사들에게 권하는 가이드 '퇴근하고 식물집사'가 출간됐다.
매일 검색창에 '○○ 식물 키우는 법'을 검색해 보지만 실력은 늘 제자리걸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비법'과 '비결' 속에서 무엇이 정답인지 혼란스러운 사람들, '선인장도 말려 죽이는' 똥손을 자책하며 화려한 SNS 속 식물들을 부러워하는 사람들.
저자 '대릴 쳉'은 63만 팔로워가 선택한 채널 '하우스플랜트저널'을 운영하는 식물집사로, 위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자신만의 '관찰력'과 '직관'으로 반려 식물을 돌보는 법을 안내한다. 저자의 친절하고 내밀한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쏟아지는 정보들에 끌려다니지 않는, 자신감 있는 식물집사가 되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