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goen0414 / Twitter
움직이는 차 안에서 바깥을 보려했던 한 호기심 많은 토끼가 거듭된 실패로 시무룩해진 모습이 누리꾼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일본의 SNS에서는 <시무룩해진 작은 동물>이라는 제목이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갈색 털의 작은 애완용 토끼가 승용차 좌석에서 창밖을 보고 싶었는지 몸을 쭉 뻗고 애를 쓰는 장면이 담겨있다.
토끼는 창밖을 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발돋움까지 하면서 도전했지만 생각보다 높은 높이 탓에 결국 실패하고 만다.
이어진 실패에 실망한 토끼는 창문을 한 번 바라보고는 '세상일이 다 그렇지'라고 말하듯 자리에 털썩 앉아 꿍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한편, 보기만 해도 귀여움이 가득한 토끼의 사진은 현재 6만5천 회 리트윗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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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