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오징어게임'이랑 동급"...시청률 대박 터진 드라마 '우영우'의 입 떡 벌어지는 제작비 수준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의 이야기를 담은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대본, 연출, 연기 3박자가 모두 잘 갖춰진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퀄리티가 높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제작하는 데 들어간 비용이 무려 200억 원 정도이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지옥', tvN '빈센조' 등이 200억 원 정도의 제작비를 사용한 바 있다.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비의 대다수는 극중 우영우(박은빈 분)가 좋아하는 고래 CG, 로펌 사무실 세트, 엑스트라 등에 쓰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고래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볼 수 있는 CG는 드라마의 완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이다.


200억 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이 들어갔지만 그만큼의 효과를 본 것이다.


지난해 3월 출범한 콘텐츠 제작사 KT스튜디오지니는 '크라임 퍼즐', '구필수는 없다'에 이어 세 번째로 내놓은 오리지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홈런'을 쳤다.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KT는 미디어 사업을 위해 향후 3년간 5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잇는 또 다른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기대하는 까닭이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