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5일(수)

아빠가 된 15살 소년의 '근심' 가득한 표정 (사진)


via imgur

 

15살의 어린 나이에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게 된 철부지 소년의 수심 가득한 표정이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사진 공유사이트 이미져(imgur)에는 한 누리꾼이 게재한 조카의 '웃픈'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아들을 품에 안은 소년은 한숨을 길게 들이쉬며 멍하니 먼 곳을 바라보고 있다.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인해 한순간에 아빠가 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는지 그의 굳은 얼굴과 축 처진 어깨에서 왠지 모를 책임감이 느껴진다. 

해당 사진을 올린 한 게시자는 "내 15살 조카가 아들을 가졌다"면서 "그의 모습에서 정말 현실적인 가장의 무게가 느껴졌다"는 짧은 멘트를 덧붙였다.

 

유쾌하면서도 씁쓸해보이는 이 사진은 해외 커뮤니티나 SNS상에서 젊은 아빠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