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비비가 화제의 '언더붑'(underboob) 패션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오는 12일 공개되는 왓챠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에는 아이키, 이승윤, 비비가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비비는 미국 유명 연예 프로그램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 때를 회상했다.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선 후 인터뷰에 나선 비비는 가슴 아랫부분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언더붑' 스타일로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비비는 "옷의 정체에 대해 전혀 몰랐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녀는 "급하게 옷을 입고 인터뷰를 시작했고 마이크를 착용하다가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의도치 않게 '언더붑' 패션 최강자 중 한 명이 된 비비의 사연에 다른 출연자들은 크게 놀랐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비비는 아이키와 함께 수위 높은 대화를 이어갔다.
거침없는 그녀들의 발언에 적응하지 못한 이승윤은 급기야 "분장하고 도깨비가 되고 싶다"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아이키, 이승윤, 비비의 성공담까지 들을 수 있는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는 오는 12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