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11일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발표한 7월 1주 차(7/2~7/8)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1위에 올랐다.
2위부터 5위까지는 각각 영화 '탑건', 쿠팡플레이 '안나', 영화 '탑건: 매버릭', SBS '왜 오수재인가'가 차지했다.
그 아래로는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 영화 '마녀', '토르: 러브 앤 썬더',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시즌4 2부', 영화 '헤어질 결심'이 자리했다.
이 대작들을 모두 제치고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ENA 채널 개국 이래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11일 동영상 스트리밍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전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전 세계 넷플릭스 TV 쇼 부문 9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타이, 베트남 등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우영우 그 자체가 되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고 있는 박은빈의 열연과 강태오, 강기영, 주현영 등의 매력이 합쳐져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우영우, 이준호(강태오 분)의 러브라인도 점점 발전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