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주인공들의 특색을 그대로 담은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tvN '치즈인더트랩'은 극을 이끌어갈 주연 배우 6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내년 방영을 시작하는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노란색과 주황색, 민트색 등 선명한 색상을 배경으로 캐릭터의 성격과 심리상태를 짐작할 수 있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다소 알 수 없는 캐릭터인 유정 역의 박해진은 옅은 미소를 지으면서도 "공감? 소통? 그냥 조종하는 게 훨씬 쉽지 않나요?"라는 문구로 미묘한 긴장감을 더했다.

그리고 그런 그가 덫에 걸린 생쥐로 그려지는 홍설 역의 김고은은 "정신 차려 홍설! 저 미소에 넘어가면 안 돼!"라며 혼란스러워 하고 있어 두 사람이 그려갈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해진, 김고은과 함께 극을 끌어갈 백인호 역의 서강준, 백인하 역의 이성경, 권은택 역의 남주혁 등도 자신에게 꼭 맞춘 듯한 모습으로 곧 찾아올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불러 모았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tvN '치즈인더트랩'은 현재 반 사전제작을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tvN​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