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신비로운 콘셉트를 가진 걸그룹 에스파 멤버들의 소탈한 반전 일상이 소개됐다.
9일 에스파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이 출연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07회 선공개 영상이 오픈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에스파 멤버 4인은 아침 한적한 한강변에 편안한 차림으로 매니저 없이 등장했다.
인기 걸그룹 에스파가 자유롭게 공공장소를 돌아다니는 모습은 놀라움을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카리나는 원래 매니저 없이 잘 다닌다고 밝혔다.
에스파의 매니저는 "4명이서 가까운 거리는 자주 걸어 다니기도 한다. 거리낌 없이 되게 잘 돌아다닌다"라고 전했다.
한강 공원 한편에 돗자리를 깔고 짐을 내려놓은 에스파 멤버들은 곧바로 편의점으로 향했다.
먹을 것을 고르던 중 지젤은 "낮술은 안 할 거냐"라고 물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카리나는 멤버들과 가끔 낮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술은 포기하고 대신 라면, 소시지, 음료수 등 음식을 한 보따리 구매한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은 이후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네 사람은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하며 주변 눈치 안 보고 먹방 삼매경에 빠졌다.
카리나는 이렇게 밖에 있어도 사람들이 아무도 자신들을 알아보지 못한다며 편하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에스파 멤버들의 '찐 일상'을 볼 수 있는 '전지적 참견 시점' 207회는 오늘(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