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스타뉴스는 최근 진행한 이천수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 했다.

이날 이천수는 "은퇴 결심 후 한차례 후회도 했지만 어느때보다 마음 편히 있다"고 은퇴 소감을 전하며 은퇴 경기 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천수는 연예계 진출 의사를 전하며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하면 운동하듯이 전력을 다하겠다. 하지만 절대 과장된 모습은 보여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천수는 "스포츠 출신 예능인 강호동은 우리에게 신이다"라며 강호동을 본받고 싶은 인물로 꼽았다.

이천수는 오는 12월 중순부터 예능 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이외에도 지도자, 축구 해설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는 12월 7일부터 2주 동안 지도자 수업을 받는다.

한편, 이천수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인천 축구 전용 경기장에서 은퇴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