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송지효, 남다른 이상형 고백 "배 나온 '곰돌이 푸' 스타일 남성이 좋다" (영상)

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런닝맨'에서 가수 김종국과 러브라인을 이루고 있는 배우 송지효가 실제 이상형은 배가 나온 사람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공개된 웹 예능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에는 송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이용진은 "SBS '런닝맨'에서 종국이 형님과의 러브라인이 마무리됐느냐"라고 물었고, 송지효는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송지효의 실제 이상형은 근육질 보디를 갖고 있는 김종국과는 사뭇 달라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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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이용진이 어떤 남성을 선호하냐고 묻자 송지효는 "저는 개인적으로 배 나온 푸 스타일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마동석 같은 느낌이냐는 이용진의 물음에 송지효는 등치가 크기보다는 배 나온 것을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송지효는 "(남자가) 배 나와서 그 배를 만지는 걸 되게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송지효는 자신이 20살 때 김태우를 굉장히 좋아했다고 연예인으로 예를 들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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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이용진은 "곰돌이 느낌"이라며 송지효의 이상형에 대해 확실히 이해했다고 얘기했다.


앞서 송지효는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해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이 초반에는 너무 싫었다며 "'그런 거 하지 말자'라고 부탁했다. 개리 오빠가 나가면서 어느 순간 종국 오빠와 러브라인이 됐는데 남자 둘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게 용납 안 됐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송지효는 "한 번 자연스럽게 반응했더니 너무 재밌더라"라면서 지금은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을 즐긴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송지효는 김종국에게 설렌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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