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둘째를 임신했다고 말했다.
8일 한아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한아름은 "저희는 둘 다 둘째를 원했어고 실수도 아니다. 셋째까지도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한아름은 최근 방송된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서 2살 연상의 사업가 남편과 이혼 위기를 겪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아름은 "몇 번을 말하지만 사이가 좋아지려고 방송을 한 것이고, 그 안에서 있던 일들은 여느 부부와 다르지 않을, 물론 방식들은 부부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그저 다 있을 의견 차이 다툼 이다"라고 전했다.
결혼 4년차에 접어든 한아름은 해당 방송을 계기로 남편과 서로를 아끼고 배려할 정도로 사이가 돈독해졌다.
한아름은 "실수니 뭐니 그런 댓글을 보았는데 아니다. 저희의 둘째는 축복이고 행복이다. 축하해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또 한아름은 남편에게 "둘째 아빠, 재미있게 살자"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남편 또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아름은 "남편이 이제 요리도 해준다. 둘째가 복덩이인지, 둘째가 오고 저희 집은 정말 많은 게 변했고 행복하게 지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아름은 2012년 그룹 티아라에 합류했으나 2014년 건강상의 이유로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그는 2019년 10월 임신 소식을 알리며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