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탈영병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의 이야기를 그리는 'D.P.' 시즌 2가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 5월 개최된 '제 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D.P.'를 연출한 한준희 감독은 "저희 'D.P.' 시즌 2가 이번 달부터 촬영을 시작한다"라고 알렸다.
이후 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D.P.' 시즌2 라인업과 대본 리딩 현장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시즌1에도 큰 화제를 모았던 만큼 시즌2를 향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출연 배우들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주목받고 있는 건 후임 괴롭히던 '악마 선임' 황장수로 분했던 배우 신승호였다.
군인 역할을 소화했던 신승호는 작품 내에서 줄곧 짧은 머리카락을 하고 나왔지만, 최근 '장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 신승호는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확 달라진 분위기의 비주얼을 뽐냈다.
그는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을 하고 내추럴한 섹시미를 발산해 팬심을 뒤흔들었다.
아무나 어울리기 힘든 장발이지만 신승호는 특유의 퇴폐적인 이목구비로 찰떡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팬들 역시 "인생 헤어 찾았다", "장발이 더 잘 어울린다", "역시 무쌍에 장발은 진리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