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멤버 김진우만 잘생긴 'SM상'이라는 평가에 분개한 위너 이승훈 (영상)

인사이트Youtube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아이돌 그룹 위너 이승훈이 'YG상'과 'SM상'을 구분 짓는 것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지난 7일 위너는 유튜브 웹예능 '아이돌등판'에 출연해 나무위키에 올라온 멤버들의 프로필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멤버들은 SM엔터테인먼트(SM) 프로듀서 이수만이 박수칠 상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수박상'의 원조가 김진우라는 말을 듣고 놀라워했다.


이승훈은 'SM상'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YG엔터테인먼트(YG) 소속 가수들은 상대적으로 외모가 떨어진다는 뜻 아니냐며 서운해했다. '개천에 용 났다. YG에서도 이런 얼굴이 나왔다'라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인사이트Youtube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또 이승훈은 "어휴 그럼 우린 어떻게 되는 거야?"라며 'YG상'으로 유명한 송민호와 어깨동무를 하며 유쾌하게 말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SM 소속 가수들이 잘생기고 예쁜 건 알지만..."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속상함을 표했고 송민호 역시 "난 'YG상'이란 말이야"라며 슬퍼했다.


실제로 아이돌 팬들은 이목구비가 크고 화려한 멤버들에게 'SM상'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고 있다. 위너 김진우를 비롯해 소녀시대 윤아, 레드벨벳 아이린, 블랙핑크 지수 등이 그 예다.


인사이트Youtube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반면 트렌드를 잘 파악하고 패션 센스가 출중해 '힙'한 느낌이 드는 멤버들에게는 'YG상'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고 있으며 위너 멤버들과 블랙핑크의 제니가 대표적인 예다.


이승훈은 'SM상'과 'YG상'의 차이에 대해 씁쓸해했지만 팬들은 양쪽 다 매력이 있다며 그를 위로했다.


한편 위너는 지난 5일 신곡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발표한 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인사이트SBS '인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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