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이세탄 백화점 본점'서 모레모 팝업스토어 여는 세화피앤씨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세화피앤씨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일본 대형 유통망 5,000여 매장에서 K뷰티 돌풍을 일으켜 온 헤어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가 일본 백화점 1위 '이세탄 백화점 신주쿠점'에 팝업스토어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화피앤씨는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 본점에서 모레모 인기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개최, 일본 여성과 셀럽, 특히 남성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고 7일 밝혔다.


'이세탄 백화점' 신주쿠 본점은 이세탄 미츠코시 홀딩스의 고급 백화점 브랜드로, 2006년 일본 내 백화점 1위에 등극한 후 현재까지 16년간 전세계 매출 1위 백화점 자리를 지켜온 세계적인 쇼핑 명소다. 이세탄은 브랜드 파워와 감각, 제품력 검증 등 입점 심사가 까다로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도 입점이 쉽지 않다.


이번 '모레모 팝업스토어'에는 2021 LIPS 뷰티어워드 헤어트리트먼트 부문 1위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2X' 등 모레모 헤어케어 제품과, '매트 하드왁스W', '미라클 홀드 스프레이S', '멀티컬크림C' 등 모레모포맨 헤어스타일링 라인, 일본 한정판 '트라이미 세트' 등 헤어코스메틱 베스트셀러 라인이 총출동했다.


매장은 베이지톤 실내에서 돋보이는 화사한 코랄핑크색 인테리어로, 모레모 시그니처 컬러가 빛을 발했다. 제품 체험, 브랜드 소개영상 등 보는 재미까지 더해 행사 기간동안 많은 백화점 방문객들이 SNS에 팝업스토어 방문 후기를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세화피앤씨는 팝업스토어 행사 기간동안 일본 한정판 '트라이미 세트'가 선물용으로 가장 인기가 높았고, 남성층은 '미라클 홀드 스프레이S'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앞으로도 일본 소비자들의 니즈와 헤어고민을 연구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화피앤씨는 일본 3대 버라이어티 스토어 '로프트'와 대형 멀티샵 '돈키호테' 등 10여개 대형 유통망 5천여 매장에 제품을 공급중이며, 올해 수출 도약의 해를 선포한 후 유럽 2개국과 캐나다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헤어코스메틱 브랜드로 공급라인을 활발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세화피앤씨 마케팅 담당자는 "전세계 1위 백화점 '이세탄 신주쿠점'의 깐깐한 입점조건을 통과한 모레모 제품을 팝업스토어를 통해 선보인 결과 기대이상의 큰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펼쳐 입지를 다지고 일본에서 사랑받는 헤어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