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제 4호 태풍 에어리가 우리나라를 빗겨가며 비바람은 피했으나, 덥고 습한 공기를 공급하며 무더위를 부추기고 있다.
따가운 햇빛과 푹푹 찌는 날씨는 물론 불안정한 대기 탓에 곳곳에 갑작스러운 강풍이 불거나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어 외출 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이 때.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에서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경량 재킷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피아 라이트 윈드 후디 우먼 재킷은 우수한 방풍 기능과 경량성의 쉘텍스 엑스 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무게감으로 활동성을 높인 여름 아우터다. 부드러운 착용감에 뛰어난 내구성으로 변화무쌍한 여름철 기온 변화에도 보다 수월하게 대비할 수 있다. 뙤약볕에 의한 의도치 않은 태닝을 방지하고 싶을 때, 혹은 갑작스러운 강풍으로 체감온도가 내려갈 때 활용하기 좋다.
가볍게 걸치고 다니는 것은 물론 작게 접어 휴대하기 용이해 날씨나 상황에 따라 편하게 탈착 가능하며, 이에 자유로운 이동과 움직임을 위해 짐 줄이기가 필수인 아웃도어 활동에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재킷 안쪽 면에 메쉬 소재를 적용해 더욱 통기성을 높인데다 뒷면에 별도의 통풍구가 있어 높은 습도에도 쾌적한 신체 온도 유지에 도움을 준다. 양쪽에 부착된 주머니 내부 또한 메쉬 소재가 적용되어 있어 무더운 날씨 속 열기가 차는 것을 최소화했다.
일체형 후드로 디자인된 해당 재킷은 자연스럽게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 가능하며, 뜨거운 햇빛과 갑작스러운 바람에도 머리와 얼굴을 보다 산뜻하게 보호할 수 있어 높은 실용성을 자랑한다. 하단 허리 부근에 별도 스트링이 있어 원하는 핏에 맞춰 조임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컴포트한 핏이나 스트링을 조일 시 보다 몸에 잘 맞는 세련된 느낌으로 착용 가능하며, 하단에 생기는 볼륨감으로 밝고 화사하면서도 활동적인 무드를 강조할 수 있다. 스트링 조절 장치를 재킷 내부에 부착해 거추장스러워 보이지 않도록 세심한 디테일 또한 챙겼다.
마지막으로 사선 라인으로 배치된 재킷 주머니와 상품 전체적으로 반영된 옅은 스트라이프 선으로 보다 슬림하고 시원한 느낌을 강화했다. 이에 밤낮 시간대에 따른 기온 변화 대비가 필요한 올여름 등산, 트레킹, 캠핑 등의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 캐주얼룩, 데일리 아우터로도 적합하다. 색상은 무더운 여름철 땀과 습기로 인한 찝찝함을 날릴 수 있도록 청량함이 돋보이는 화이트, 핑크, 레드로 구성됐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강한 햇빛으로 자칫 방심하면 일광화상까지 입을 만큼 타기 쉬운데다 무더위 속 갑작스럽게 부는 강풍 등 오락가락 하는 날씨가 이어지며 많은 이들이 보다 쾌적한 상태로 몸을 보호해주는 옷차림을 선호하기 시작했다"며 "요즘처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일수록 야외활동에 적합한 옷차림 준비는 물론, 수시로 수분섭취를 하거나 체감온도를 낮추어 적절한 체온 유지를 하는 등의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