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강동원 "이상형? 외모는 중요하지 않지만 배는 안나왔으면"

via WJ Kang / YouTube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신학교의 문제아 최부제 역을 맡아 여심을 설레게 한 배우 강동원의 이상형이 새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영화 '검은 사제들'에 출연한 강동원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면서 그가 과거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이상형의 조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강동원은 지난 2010년 영화 '의형제' 개봉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대해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 자기 주관과 개성이 뚜렷하고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사람들은 대게 어떤 특별한 느낌이나 분위기가 풍겨져 나온다. 그런 여성에게 호감을 느낀다"며 자신의 이상형을 설명했다.

 

강동원은 또 특별히 원하는 외모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배는 안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동원과 김윤석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영화 '검은 사제들'은 개봉 13일째인 지난 17일 누적관객 376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