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고소한 식빵 안에 달콤 쌉쌀한 생초코가 가득 담긴 강릉의 명물 식빵을 소개한다.
더운 여름철 바다로 떠나는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바다' 하면 푸른빛이 맴도는 강원도 강릉을 빼놓을 수 없다. 각종 먹거리와 푸른 바다까지 함께 있는 이곳에서 최근 인싸들 사이에 떠오르는 빵 맛집이 있다.
바로 생초코식빵으로 유명세를 치른 돌체테리아가 그 주인공이다.
생초코식빵은 고소한 식빵 안에 생초코크림이 가득 담겨 입안 가득 달콤함이 퍼지는 맛이다.
상온에 두면 초콜릿이 녹아 빵을 찍어 먹는 매력이 있고, 냉장고에 둘 경우 시원하게 굳은 꾸덕한 초콜릿을 맛볼 수 있다.
입안을 가득 채우는 꾸덕꾸덕하고 쫀득쫀득한 초콜릿뿐만 아니라 비주얼도 먹음직스러워서 SNS인증샷 용으로도 인기다.
생초코식빵 만큼 자매품 녹틸다식빵도 인기이니 취향에 따라 골라 먹기 좋다.
강릉에 가서 매번 닭강정이나 회, 대게만 먹어왔다면 '인싸'들이 찾는 빵집에서 생초코식빵을 경험해 보는 것도 여행에 색다른 재미를 줄듯하다.
한편, 강릉 경포 등 17개 해수욕장은 오는 8일 일제히 개장한다.
별도의 방역조치 없이 운영되므로 개개인이 방역과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