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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순둥이 대박이의 귀여움이 폭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바람맞는 대박이'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입바람 공격을 받은 대박이가 깜짝 놀라 이리저리 몸부림치면서도 활짝 웃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누군가에게 안겨있는 대박이는 또다른 누군가가 '후후' 입바람을 불 때마다 간지러움을 참기 힘든 듯 보인다.

매번 고개를 돌리거나 손으로 막는 모습에서 일부러 애교를 부리지 않아도 어린 아이만의 순수함과 사랑스러움이 한껏 묻어난다.

약 7초간의 짧은 영상이지만 누리꾼들은 평소 순한 성격의 대박이가 보기 드물게 격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즐겁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via jeshia2 /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