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은계훈(여진구 분)과 노다현(문가영 분)이 애틋한 눈물의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9회에서는 자신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노다현에게 키스로 마음을 표한 은계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은계훈이 아버지와의 마지막 만남을 떠올리며 홀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겼다. 그 순간 노다현은 난생처음 느끼는 낯선 감정에 놀라며 눈물을 왈칵 쏟았고 이 슬픔이 은계훈 때문이란 걸 안 그녀는 곧장 은계훈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그 사람을 인생에 들이지 않는 것이라는 은계훈의 서글픈 다짐이 또 한 번 되새겨지던 찰나, 눈앞에 나타난 노다현의 모습에 다짐은 무너져 버렸다.
노다현을 본 은계훈은 그녀에게 곧장 달려가 뜨거운 딥키스를 퍼부었다. 드디어 두 사람이 쌍방 러브라인을 그리게 된 순간이었다.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듯 눈물을 흘리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이 장면은 방송 후 뜨거운 반응을 양상했다. 특히 두 여진구와 문가영은 함께 아역 배우로 시작해 한 작품에서 만나게된 13년 지기 친구였기 때문이다.
이에 누리꾼은 "친해서 키스신 찍기 힘들었을 것 같은데 너무 예쁘게 나왔다", "레전드 키스신 만들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서로의 마음을 보듬으며 진심까지 맞닿은 은계훈과 노다현의 애틋한 입맞춤과 이후의 이야기는 5일(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10회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