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신화 신혜성이 앤디 결혼식에서 멤버들과 축하 무대에 서지 않은 이유가 드러났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앤디, 이은주 부부의 결혼식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에릭과 전진은 아내와 동행했고, 신화 멤버 이민우, 김동완도 차례로 등장해 앤디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멤버 신혜성은 참석하지 않았나 했지만 뒤늦게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신혜성은 "하필 이틀 전에 또 다쳤다"라고 털어놨고, 김동완은 "여기가 다친 다리 아니냐. 다리 말고는 별일 없냐"라며 걱정했다.

VCR로 결혼식 현장을 보고 있던 앤디는 신혜성의 근황을 언급했다.

앤디는 "저도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다. 건강 상황이 많이 안 좋다. 다리도 다치고 목도 안 좋다. 컨디션이 안 좋다고 얘기했는데도 와줘서 감동이었다"라고 전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지혜가 신혜성의 결혼식 불참 오해로 빚어진 신화 불화설에 대해 이야기하자 김구라는 "저렇게 중무장하고 와서 못 본 거다"라고 설명했다.

앤디는 "십자인대가 파열돼서 두 다리를 모두 수술했다"라고 덧붙였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신혜성은 결국 멤버들과 축하 무대에 서지 못했고 하객석에서 마음으로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