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고딩엄빠2'에 최초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부부가 등장했다.
4일 MBN '고딩엄빠 시즌2' 제작진은 '다둥이네' 이혜리, 김윤배 부부의 일상을 선공개 했다.
두 사람은 각각 19살, 21살에 부모가 돼 결혼식도 올리지 못하고 혼인신고만 한 뒤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혜리는 "결혼식은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큰 다음에 예쁘게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다섯 식구가 남편이 벌어오는 월급 200만 원으로 빠듯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날 선공개 된 영상에서는 식사 중 핸드폰 케이스를 산 이은혜에게 소리를 지르는 김윤배의 모습이 나왔다.
김윤배는 이혜리에게 "이런 걸 사느니 애들 옷에나 투자해!"라며 "너 이거 몇 번째냐"고 따졌다.
그러자 이혜리는 "처음이다"라고 반박하며 "(월급) 200(만 원) 가지고서는..."이라고 불만을 털어놨다.
갈등을 빚다 이혼까지 고민했다는 부부의 자세한 사연은 5일 밤 10시 20분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