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연예계 대표 짠돌이로 알려진 김종국이 지난해 에어컨 전기세 0원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SBS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의 집을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 집 지하 주차장에서 만난 멤버들은 송지효에게 "위에서 내려온 거 같다"며 놀렸다.
그러자 송지효는 "여기 신혼집이다. 오늘 여러분 초대했으니까 마음껏 누려라"라며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틀린 비밀번호 임에도 도어락까지 자신 있게 누르기도 했다.
김종국의 집에 들어온 양세찬은 의외의 장면을 포착했다. 바로 에어컨이 틀어져 있던 것이다.
김종국은 "틀 때는 튼다. 사람이 거실에 이렇게 많은데"라고 소리쳤다.
이 말을 들은 하하는 "겨울에 왔을 때 집인데 발 시린 거 처음이었다"며 또 하나의 짠돌이 면모를 폭로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작년 포함해서 오늘 처음 튼 거다"라고 2년 만에 에어컨을 켰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