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토니안이 '손 달린 선풍기'와 함께 솔로 라이프를 즐기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귀차니즘을 가진 사람들의 자료 화면이 대거 등장했다.
그중에서도 선풍기에 숟가락을 연결해 손을 쓰지 않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귀차니즘 끝판왕'인 남성이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료 화면의 남성에게 크게 감명받은 토니안은 손이 달린 선풍기와 함께 혼자 맥주를 즐기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토니안은 "이렇게 비가 부슬부슬 내리면 맥주 한잔해야 한다"라며 여름밤의 감성에 흠뻑 취했다.
이어 그는 "친구야 안녕?"이라며 선풍기를 친구 삼아 건배하며 '혼술'을 즐겼다.
토니안은 선풍기의 손에 포크를 꽂은 후 만두와 떡볶이를 받아먹어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하이파이브"라고 외치며 선풍기와 주먹을 맞대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저 선풍기 정말 탐난다", "솔로한테 유용할 것 같다"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