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2일(월)

노란색 비주얼로 떫을 것 같은데 새콤달콤 파인애플맛 과즙 폭발하는 '파인애플 딸기'

인사이트Driscoll's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새콤달콤한 맛으로 사랑받는 과일 '딸기'는 그 종류도 무궁무진하다.


금실, 죽향, 설향, 장희, 만년설 등 다양한 품종의 딸기가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열대 과일과 같은 맛이 나는 노란 딸기가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미국 최대 딸기 유통 업체 '드리스콜(Driscoll's)'이 개발한 '트로피컬 블리스 딸기(Tropical Bliss Strawberries)'다.


노란색 비주얼이 덜 익은 딸기처럼 보이지만, 한 입 베어 물면 상큼 달달한 열대 과일과 같은 과즙이 쏟아진다고 한다.


인사이트(왼쪽부터) 트로피컬 블리스 딸기와 로제 딸기 / Instagram 'driscollsberry'


인사이트Delish


드리콜스는 지난해 로제 딸기의 성공에 이어 이번에는 다양한 열대과일 맛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딸기를 출시했다.


트로피컬 블리스 딸기는 유전자 변형이 아닌, 전통적인 육종 방법을 사용해 만들어진 3가지 프리미엄 딸기 중 하나다.


앞서 출시된 로제 딸기(Rosé Strawberries)는 크리미한 복숭아 맛이 나는 딸기였으며, 스위티스트 뱃치 딸기는Sweetest Batch Strawberries)는 과즙이 풍부한 딸기였다.


인사이트Eat Like No One Else


인사이트YouTube 'Camus Reviews'


트로피컬 블리스 딸기를 직접 맛본 이들의 말에 따르면 이 딸기는 파인애플, 패션프루트, 트로피컬 펀치 맛이 난다.


식감은 더 탱탱하며 달콤하고 톡 쏘는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아쉽게도 트로피컬 블리스 딸기는 아직 미국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혹시 미국에 방문하게 된다면 열대 과일의 풍미를 품은 트로피컬 블리스 딸기를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