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다이어트를 하고자 '홈짐'까지 차려 열심히 운동했지만 몸무게가 더 늘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본격적인 운동인으로 거듭난 박나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운동복을 착용한 박나래는 간단히 '눈바디'를 찍고 난 뒤 체성분 측정을 했다.
박나래의 키와 몸무게는 149cm, 59.7kg이었다. 앞서 다이어트로 53kg까지 감량했지만 원상복귀가 됐다.
먼저 박나래는 버피테스트, 캐틀벨 등의 운동으로 몸풀기를 하고 나서 홈짐으로 향했다.
박나래는 "근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홈짐 끝판왕 김종국 오빠한테 전화를 걸었다. 제대로 알려주셔서 똑같은 장비를 가져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솔직히 과한 거 인정한다. 나중 되면 욕심이 생겨서 기구를 바꾼다는데 나는 처음부터 끝판으로 갔다. 종국 오빠가 할 수 있는 무게까지 설치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쇠질'을 하던 박나래는 김종국이 했던 것처럼 "맛있다"를 외치며 운동을 이어나갔다.
이후 박나래는 다시 체성분 측정을 했는데, 그 짧은 순간에 근육량이 늘어나면서 몸무게는 60kg이 됐다.
박나래는 "저는 근육이 바로 붙는다"라며 스스로도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