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어마어마한 가치 액수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TMI NEWS SHOW' 19회에는 '인생 역전! 알바생에서 사장급 된 스타 BEST 11'을 주제로 황금빛 인생 역전에 성공한 스타들의 아르바이트 히스토리가 그려졌다.
대망의 1위에 오른 인물은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였다.
현재 방탄소년단의 1년 계약 광고료는 약 50억 원이라고 알려졌다. 역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단체 활동까지 잠정 중단했으나 여전히 섭외 순위 1위를 자랑하고 있기도 하다.
방탄소년단의 한 해 추정 광고료만 620억이며, 멤버 1인당 가치는 5000억 원 이상이라고 알려진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열린 2년 반 만의 대면 콘서트 티켓 매출만 약 74억 2천 500만 원의 수익을 냈다.
여기에 온라인 콘서트 시청자 102만 명의 라이브 뷰잉과 스트리밍으로 인한 매출을 합하면, 최대 1084억 1천 500만 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진다. 인당 3일 얻은 수익이 154억 8700만 원인 셈이다.
하지만 슈가에게도 힘든 시절은 있었다.
슈가는 금전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20살에 편의점과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해당 이야기는 지난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고백했다.
슈가는 "20살 때 팀이 와해될 뻔했다"며 "소속사가 금전적으로 어려웠던 탓에 데뷔를 할지 말지 고민해야 하는 시기였다. 그 때 뭐라도 해야겠단 생각에 아르바이트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슈가의 아르바이트 수익은 3일 기준 약 21만 9840원이었다. 현재 수익과 비교하면 그 때보다 7만 배 이상 상승한 셈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