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미녀 배우 서현진이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서현진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서현진은 다양한 물음에 답하던 중 "자신의 어디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을 받게 됐다.
서현진은 "어디가 예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고 전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서현진은 스스로 사랑스럽게 생각하는 본인의 모습을 생각해 내기 위해 고민에 빠졌다.
서현진은 결국 "반성하는 점이 예쁘다고 생각한다. 반성하고 즉각 사과하는 점"이라고 말하며 겸손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녀는 무결점 피부의 비결에 대한 질문을 받기도 했다.
서현진은 이번에도 피부에 결점이 전혀 없지 않다며 자신을 내세우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서현진은 "그냥 좀 하얗고 잘 가린다"라며 "그래도 20대부터 꾸준히 했던 건 선크림과 수분크림을 빼먹지 않았다"라고 했다.
또한 화보 촬영을 한다고 전날 팩을 붙였다는 서현진은 "저한테는 잘 없는 일"이라는 말로 털털한 느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서현진 진짜 예쁜데. 망언", "정말 겸손하다", "사랑스러운 배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5년생 올해 나이 38살인 서현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왜 오수재인가'에서 주인공 오수재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