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결혼을 앞둔 유튜버 하늘이 예비 신랑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27일 하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늘이 웨딩'이라는 문구를 해시태그 하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예비 신랑과 웨딩 화보를 찍고 있는 하늘의 모습이 담겼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하늘은 품에 하얀 안개꽃을 가득 안은 채 여신 자태를 뽐냈다.
특히 웨딩 촬영을 위해 4kg을 감량한 하늘은 가녀린 어깨와 소멸될 듯한 작은 얼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비신랑을 향해 고개를 돌리고 있는 하늘은 수줍은 듯 달콤한 미소를 지으며 지그시 눈을 감고 있다.
하늘은 예비신랑의 얼굴은 가렸지만 큰 키를 자랑하는 예비신랑의 훈훈한 아우라가 고스란히 드러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늘의 예비신랑은 얼굴이 공개되는 걸 원치 않는지, 하늘은 "하마씨 허락 안 받고 올리는 사진이다. 지워지면 혼나러 간 거다"라며 장난스러운 글도 덧붙였다.
두 사람의 '투샷'을 접한 누리꾼은 "너무 예쁘다", "훈남훈녀 부부다"라며 아낌없이 칭찬을 쏟아냈다.
한편 하늘은 속옷 쇼핑몰 '하늘하늘'의 대표 겸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