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톱스타 부부 현빈, 손예진이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27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고 임신 발표를 했다.
손예진은 "아직 얼떨떨하다. 걱정과 설렘 속 몸의 변화를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라며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럽다. 저희만큼이나 소식을 기다리고 계신 분들에게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한다"라고 했다.
현빈, 손예진 부부의 임신 소식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상 2세 합성 사진이 주목받고 있는 중이다.
해당 사진은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스노우'에서 탄생했다. '스노우'에 접속한 뒤 '미래2세' 필터에 합성하고 싶은 두 사람의 사진을 넣으면 된다.
현빈, 손예진의 미래 아들, 딸 비주얼은 예상했던 대로 훌륭해 시선을 강탈했다.
아들의 경우 현빈의 뚜렷한 T존 라인과 손예진의 맑고 수수한 눈망울로 벌써부터 완성형 미모를 뽐냈다.
똘망똘망한 눈이 돋보이는 딸은 배우 톰 크루즈의 딸 수리 크루즈와 흡사한 비주얼을 과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세 합성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아들, 딸 모두 연예계 진출할 듯", "역시 좋은 유전자는 다르다", "실제로는 더 예쁘고 멋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과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3월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