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DailyMail
4명의 여동생을 둔 6살 오빠는 다섯 번째 동생도 '여자'라는 엄마의 말에 큰 충격에 빠진 듯 잠시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다섯 번째 동생도 여자라는 사실에 조금 충격을 받았지만 자신은 여전히 4명의 말광량이 여동생을 사랑한다는 6살 소년 매튜(Matthew)를 소개했다.
매튜는 다음에 태어날 동생이 '남자'이기를 내심 바랬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엄마 로라(Laura)는 매튜에게 "곧 태어날 너의 다섯 번째 동생은 예쁜 '공주님'이란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고, 그 말을 들은 매튜는 양손으로 머리를 감싸며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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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매튜의 모습은 아빠 앤드류(Andrew) 카메라에 담겼고, 이에 대해 엄마 로라는 "그래도 매튜는 자신의 여동생들을 끔찍이 사랑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매튜는 든든한 오빠를 자처하며 4명의 말괄량이 여동생들을 잘 보살펴주는 것으로 마을에서 유명한데, 매튜는 "오빠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 뿐이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매튜의 절규'가 담긴 해당 사진은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을 통해 소개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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