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FNC, 전속 계약금 공개 '유재석·정형돈·노홍철 등 84억'

via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 연합뉴스

 

FNC 엔터테인먼트가 유재석과 정형돈, 노홍철 등을 영입하는데 84억 원을 쓴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는 FNC엔터테인먼트 분기보고서가 공개됐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FNC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계약금으로 총 84억 3,200만 원을 사용했다.

 

3분기에 영입된 연예인으로는 유재석과 정형돈, 노홍철, 김용만 등이 있다.

 

이는 지난 7월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할 당시 '전속 계약금으로 50억을 지급했다'는 루머가 떠돈 바 있기에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는 "계약금 얘기는 시장에 떠도는 소문에 불과하다"며 루머를 일축시켰지만, 공개된 계약금의 액수가 커 '유재석 50억 계약금'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는 2015년 3분기에 128억 6,119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via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