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재혼한 아내와 별거 중이라는 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 'Amazing! 메이저에선 꿈도 못 꿀 상상초월 개꿀잼 마이너리그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에는 봉중근, 이대은, 윤석민이 출연해 최근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김구라는 세 사람의 근황을 물어보기에 앞서 "아니 또 기사가 났더라고"라며 최근 별거설을 제기한 기사들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아기가 어리고 아내가 혼자서 아이를 돌봐야 되는 상황에 처했다 보니 아내와 아이를 처가에 보내고, "처가에 아이가 있다", "나는 혼자 있다"고 말해온 바 있다.
하지만 이를 두고 '김구라 별거 중'이라는 기사가 다수 나왔다.
김구라는 이 점을 언급하며 "그걸 별거라고 하면 별거라고 할 수 있는데"라고 황당해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거는 그 옛날에 했던 별거랑은 다른 별거다"라고 '웃픈' 해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이혼했으며, 이후 2020년 12세 연하의 아내와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를 했다. 재혼 1년 만인 지난해 9월에는 득녀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