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SF9 차기 앨범 활동 불참...“드라마 일정 맞물려 스케줄 빠듯”

인사이트 MBC '내일'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겸 배우 로운이 바쁜 스케줄로 인해 그룹 SF9 차기 앨범 활동에서 빠진다.

지난 2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로운의 차기 앨범 활동 관련 안내글을 올렸다.

먼저 FNC엔터테인먼트는 SF9을 향해 많은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로운은 오랜 시간 진행돼 온 앨범 제작 기간 동안 드라마 촬영 일정이 맞물려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해야만 하는 불가피한 상황을 맞았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 Facebook 'SF9official'

이어 "예정된 일정대로 드라마를 마무리하면서 차기 앨범 준비를 병행하는 것과 관련해 깊은 논의를 거쳤고, 더 완성도 있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옳다는 판단에 부득이하게 로운의 이번 앨범 제작과 활동 불참을 어렵게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많은 팬들이 고대했을 이번 앨범에 로운이 아쉽게도 참여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SF9의 컴백을 비롯한 다방면에서의 활동에 아낌없는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인사이트 KBS2 '연모'

이를 접한 팬들은 "안타깝다", "로운 허리 디스크도 있는데 잘 쉬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배우만 하는 게 나을지도", "로운 SF9 탈퇴하는 게 서로에게 행복하려나"라는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로운은 지난 2016년 SF9 'Feeling Sensation'으로 데뷔했다.

이후 로운은 MBC every1 '클릭유어하트'를 시작으로 KBS2 '학교 2017',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KBS2 '연모', MBC '내일'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인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