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순둥 덮머리vs섹시 깐머리"...팬들 사이서 취향 확 나뉘는 손석구 헤어스타일

인사이트넷플릭스 'D.P.'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대세 배우 손석구가 헤어 스타일링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최근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와 영화 '범죄도시 2'를 통해 낱낱이 드러난 손석구의 매력이 여심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손석구의 헤어스타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손석구는 앞머리로 이마를 완전히 덮었을 때와 머리카락을 깔끔하게 올렸을 때 확연하게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덮머리' 손석구는 조금 더 부드럽고 소년 같은 이미지를 보여준다. 웃을 때 올라가는 손석구의 입꼬리와 고양이 같은 눈매가 더 강조되며 귀여운 분위기도 자아낸다.


인사이트티아이포맨


인사이트KBS2 '최고의 이혼'


특히 손석구는 지난 2018년 KBS2 '최고의 이혼'에서 머리를 자주 내리고 등장해 훈훈함을 마구 뽐냈다.


극중 손석구는 순둥해보이는 표정과 귀여운 미소가 강조되면서 모성애를 자극했다.


반대로 '깐머리'를 했을 때는 손석구가 가진 섹시미와 농염한 매력이 강조된다.


인사이트Instgaram 'sonsukku'


인사이트넷플릭스 'D.P.'


지난해 넷플릭스 'D.P.'에서 임지섭 대위 역을 연기한 손석구는 '포마드' 헤어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엄중한 매력을 부각시켰다.


팬들은 "인생 최고의 난제다. 절대 하나만 못 고른다", "머리를 반만 까는 게 제일 좋다"라고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뜨겁게 관심 가지고 있다.


또한 일부 누리꾼은 "나는 무조건 머리 깐 게 좋다", "나는 내린 게 더 좋다"라며 확고한 취향을 밝히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garam 'sonsuk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