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담배 10개비를 동시에 피워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23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학생들 집중"이라는 멘트를 남기며 차 안에서 흡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담배 10개비를 입에 한꺼번에 넣고 호기롭게 라이터를 켰다.
그는 담배 10개비에 불을 붙이더니 동시에 피우기 시작했고, 갑자기 훅 들어오는 상당량의 담배 연기에 놀랐는지 콜록거렸다.
하지만 그는 이내 센척하며 "야, 요즘 누가 담배 5개씩 피우냐. 진짜 멋쟁이들은 담배 10개씩 피우는 거다"라고 큰소리쳤다.
이어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담배 10개비를 가로로 길게 일렬로 잡은 뒤 그대로 입속에 집어넣으며 연기를 뿜어댔다.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2년 전에도 '담배 부심'을 부렸다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요새 누가 담배 하나씩 피우냐"라며 "진짜 멋쟁이들은 담배 5개씩 피운다. 오늘부터 담배 5개씩 피우는 게 유행이다"라고 말했다.
담배 5개비에서 10개비로 늘린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에 누리꾼은 "몸에 해롭다 조심해라", "하나씩만 피워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종격투기선수 윤창민은 "내년엔 20개"라며 농담 섞인 댓글을 달았고, 현재 군 복무 중인 창모는 'ㅋ' 댓글을 남발하며 크게 웃었다.